サンフランシスコ慰安婦決議案’希釈’の試み…ひとまず表決霧散
市政府女性地位委員会に日系事務局長が提出
(サンフランシスコ=聯合ニュース)イム・ファソプ特派員=先月サンフランシスコ市議会が全員一致で可決した慰安婦キリムビ建設決議案に’水増し’をしようとする決議案が市政府傘下委員会に提出されたがひとまず表決が失敗に終わった。
サンフランシスコ時女性地位委員会は28日(現地時間)時庁舎で会議を開いてこの委員会のエミリームラセ事務局長が提出した’性的人身売買にあった女性たちと少女に関する決議案’を議論した。
この決議案は当初この日通過の有無が決定される議題に提出されたが、問題点を指摘する声が出てきて会議で’無期限保留’決定が下された。
この決議案は現代に広がっている人身売買と売春に関する関心を促す内容と共に”過去の戦争犯罪に対して特定国家を指定するのは今日の社会と共同体に逆効果を産む”という背中特定国家の責任を議論できないようにしようという内容を含んでいた。
また、特定国家を取り上げ論じる場合、民族、歴史など問題で憎しみを呼びおこすことができるという憂慮を表現する内容も含まれている。
決議案の11個の段落のうち3個の段落がこういう’希釈’に該当した。
これは第2次世界大戦当時慰安婦問題に関する日本政府と日本軍隊の責任を言及できないように誘導しようとする意図に入った文面と推定される。
保留された決議案を提出した村瀬事務局長は日系女性で、サンフランシスコ統合教育委員会理事長(president)も兼任している。
前職判事であり’南京大虐殺賠償要求連帯'(RNRC)で活動している中国系女性リリアン シン氏はこの日会議で公共発言者で立ち上がって”事実を隠すことはできない”として市議会が通過させた決議に対応して提出された決議案が非常に不快だと話した。
やはり前職判事であり同じ団体で活動しているジュリー汁氏は「これは売春人身売買被害者を侮辱すること」としながら”市議会決議は決して特定民族に対する憎しみをそそのかそうとするのではない”と話した。
これに先立ちサンフランシスコ市議会は9月22日全体会議で市会議員11人電源が参加した中で日本軍慰安婦顕彰碑建立を市政府に促す決議案を全員一致で通過させた。
サンフランシスコ市議会と市政府はこれに伴い、1年以内に顕彰碑を着工することにして建設計画を議論している。 これはアメリカ大都市で初。
慰安婦顕彰碑はカリフォルニア州、グレンデール・ロノトゥパク、ニューヨーク州ロングアイルランド、ニュージャージー州ペリセイズパーク・ユニオンシティ、バージニア州フェアファックス、ミシガン州、ミシガンシティなどにたてられたが全部規模が小さい都市だ。
聨合ニュース 2015/10/2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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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샌프란시스코 위안부 결의안 ‘물타기’시도…일단 표결무산
시 정부 여성지위위원회에 일본계 사무처장이 제출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임화섭 특파원 = 지난달 샌프란시스코 시의회가 만장일치로 가결한 위안부 기림비 건립 결의안에 ‘물타기’를 하려는 결의안이 시 정부 산하 위원회에 제출됐으나 일단 표결이 무산됐다.
샌프란시스코 시 여성지위위원회는 28일(현지시간) 시 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이 위원회의 에밀리 무라세 사무처장이 제출한 ‘성적 인신매매를 당한 여성들과 소녀들에 관한 결의안’을 논의했다.
이 결의안은 당초 이날 통과 여부가 결정되는 의제로 제출됐으나,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회의에서 ‘무기한 보류’ 결정이 내려졌다.
이 결의안은 현대에 벌어지고 있는 인신매매와 성매매에 관한 관심을 촉구하는 내용과 함께 “과거의 전쟁범죄에 대해 특정 국가를 지목하는 것은 오늘날의 사회와 공동체들에 역효과를 낳는다”는 등 특정 국가의 책임을 거론하지 못하도록 하자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었다.
또 특정 국가를 거론할 경우 민족, 역사 등 문제로 증오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를 표현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결의안의 11개 문단 중 3개 문단이 이런 ‘물타기’에 해당했다.
이는 제2차세계대전 당시 위안부 문제에 관한 일본 정부와 일본 군대의 책임을 언급하지 못하도록 유도하려는 의도로 들어간 문구로 추정된다.
보류된 결의안을 제출한 무라세 사무처장은 일본계 여성으로, 샌프란시스코 통합교육위원회 이사장(president)도 겸임하고 있다.
전직 판사이며 ‘난징대학살 배상촉구 연대'(RNRC)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국계 여성 릴리안 싱 씨는 이날 회의에서 공공 발언자로 나서서 “사실을 숨길 수는 없다”며 시의회가 통과시킨 결의에 대응해 제출된 결의안이 매우 불쾌하다고 말했다.
역시 전직 판사이며 같은 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줄리 탕 씨는 “이는 성매매 인신매매 피해자들을 모욕하는 것”이라며 “시의회 결의는 결코 특정 민족에 대한 증오를 부추기려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샌프란시스코 시의회는 9월 22일 전체회의에서 시의원 11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군 위안부 기림비 건립을 시 행정부에 촉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샌프란시스코 시의회와 시정부는 이에 따라 1년 내에 기림비를 착공키로 하고 건립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 이는 미국 대도시 중 처음이다.
위안부 기림비는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로너트파크, 뉴욕주 롱아일랜드,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유니온시티,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미시간주 미시간시티 등에 세워졌으나 모두 규모가 작은 도시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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