挺身隊対策協、さあイド国連人権最高代表と日本軍慰安婦生存者懇談会

韓国挺身隊問題対策協議会(以下挺身隊対策協)は24日午前チョンジェングァヨソンイングォンバンムルグァンで日本軍慰安婦生存者であるキム・ボクトン、キル・ウォンオク、イ・ヨンスおばあさんとザイド ラアドゥ アル・フセイン国連人権最高代表間の非公開懇談会を進めた。

懇談会後挺身隊対策協側はザイド国連人権最高代表に‘平和費少女上’を伝達した。

以下は挺身隊対策協側が提供した懇談会主な発言録だ。

最高代表:

おばあさんお会いすることになってうれしい。

私が国連人権最高代表だが皆さんこそ世界人権代表だ。 皆さんが引き続き声を出してキャンペーンをするのは今後も人権活動に重要だ。 人は過去ことを忘れる傾向があるがおばあさんの苦痛は忘れてはいけない。

イ・ヨンスおばあさん:

私は慰安婦でなくイ・ヨンスだ。

20年が過ぎるまで問題が解決されないでいるので解決されるように必ずお願いする。

日本は嘘を止めて良心的、法的に謝罪して賠償しなければならない。 日本政府は私たちが死ぬことを願うが、日本は悪い問題を起こしたが隣国日本と平和に過ごしたい。

最高代表:

解決策探せとおっしゃったがあたかも私のお母さんがおっしゃるようだ。 私はママ話をよく聞く優しい息子であるから努力する。

(一同笑い)

キム・ボクトンおばあさん:

遠い道きてありがとう。 私たちのために努力して有難いがまだこれといった解決が出ないでいて胸痛い。

戦争を犯した日本が今戦争を準備するのは矛盾だ。 アメリカ大統領が安倍総理とどれくらい親しいかわからなくても罪を覆うのはならない。 友達が悪い道を行けば正しい道に行けと過去の歴史を清算しろと言うのが友達ではないのか。 戦争準備でなく過去の問題を解決することが先だ. 過去戦争をきれいに終わらせないならば韓日首脳会談をしても何も効果がない。

戻って一日はやく問題解決されるように努力して下さるように願う。 多い国が日本の戦争犯罪に被害にあったが共に努力して正すべきではないだろうか。

日本政府は私たちが皆死ぬ前に恨みをはらさなければならない。 謝罪と賠償を要求することがお金が欲しかった訳ではない。 私たちがこうむった被害を賠償しなければならない。

今日私たちはまた、水曜デモに出て行かなければならない。 長い話をすることができないが私たちの恨みをはらせるように助けてくれ。

私は蝶々基金を通じて各地で戦争で被害を受けた女性たちを助けるのに努めている。 多くの人々が蝶々になってその苦痛を減らすことが出来るようにしてくれとしながら訴えている。

最高代表:

おばあさんのお言葉に大きな感動を受けた。 全世界女性たちと戦争被害者のための努力に感謝申し上げる。 おばあさんが腹が立たれるのも理解する。

コンゴを訪問して幼い少女らと話してみればその少女は自身が自ら被害者というものさえ知らずにいるということが本当に胸が痛いことだ。各国政府が被害者に責任ある行動取るのは必須的なことだ。 それでこの苦痛を知らせることが重要だ。

(キム・ボクトンおばあさんが努力することを約束しますか? ラで再度尋ねて最高代表は必ず約束するとし一緒に指をかけて約束する)

キル・ウォンオクおばあさん:

13才幼い年齢に故郷である平壌(ピョンヤン)から出て今まで家族と同気間も見ることができなくて88才になるべく生きている。 さらに望む必要がなくはやくこういう話をしてくださって解決されるようにしてほしいということが風だ。

最高代表:

私は日本政府としばしば対話する。 私の話だけでなく蝶々フィレこの前最高代表がしたお話も伝える。 被害者が受け入れることができる時まで謝ることが重要でそれでこそ過去の歴史が清算されることを話す。

全世界政府が歴史の中で苦痛を与えたことに対して認めないことが大きい困難だ。 それでおばあさんがおっしゃられるのが重要だ。 おばあさんは私の諮問委員だ。 ジュネーブに必ずきてほしい。

全世界で苦痛を受ける子供と女性たちのためにずっと活動することでありこの戦争が終われるようにするということに努力する。 おばあさんの一言お言葉が私の話よりより多くの意味がある。 しかし皆さんの拡声器になるようにする。

次にまたくることができることを願って定義のために全部共に協力することを願う。

정대협, 자이드 유엔인권최고대표와 일본군 위안부 생존자 간담회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이하 정대협)은 24일 오전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에서 일본군 위안부 생존자인 김복동, 길원옥, 이용수 할머니와 자이드 라아드 알 후세인 유엔인권최고대표간의 비공개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 후 정대협 측은 자이드 유엔인권최고대표에게 ‘평화비 소녀상’을 전달했다.

이하는 정대협 측이 제공한 간담회 주요 발언록이다.

최고대표:

할머니들 만나뵙게 되어 반갑다.

제가 유엔인권최고대표지만 여러분이야말로 세계인권대표이다. 여러분들이 계속해서 목소리를 내고 캠페인을 하는 것은 앞으로도 인권활동에 중요하다. 사람은 과거 일을 잊어버리는 경향이 있지만 할머니들의 고통은 잊어서는 안된다.

이용수 할머니:

나는 위안부가 아니라 이용수다.

20년이 넘도록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으니 해결되도록 꼭 부탁한다.

일본은 거짓말을 그만두고 양심적, 법적으로 사죄하고 배상해야 한다. 일본정부는 우리가 죽기를 바라지만, 일본은 나쁜 일을 저질렀지만 이웃나라 일본과 평화롭게 지내고 싶다.

최고대표:

해결책 찾으라고 말씀하셨는데 마치 나의 어머니가 말씀하시는 것 같다. 나는 엄마 말을 잘 듣는 착한 아들이니까 노력하겠다.

(일동 웃음)

김복동 할머니:

먼 길 와줘서 고맙다. 우리를 위해 노력해줘서 고맙지만 아직 이렇다할 해결이 나지 않고 있어 가슴아프다.

전쟁을 저지른 일본이 지금 전쟁을 준비하는 것은 모순이다. 미국 대통령이 아베 총리와 얼마나 친한지 몰라도 죄를 덮어주는 것은 안된다. 친구가 나쁜 길을 가면 옳은 길로 가라고 과거사를 청산하라고 말해주는 게 친구 아닌가. 전쟁 준비가 아니라 과거사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먼저다. 과거 전쟁을 깨끗이 마무리 하지 않는다면 한일 정상회담을 해도 아무 소용이 없다.

돌아가서 하루 빨리 문제해결이 되도록 힘써주시길 바란다. 많은 나라가 일본의 전쟁범죄에 피해를 당했는데 함께 힘써서 바로 잡아야 하지 않겠는가.

일본정부는 우리가 다 죽기 전에 한을 풀어줘야 한다. 사죄와 배상을 요구하는 것이 돈이 탐나서가 아니다. 우리가 입은 피해를 배상해야 한다.

오늘 우리는 또 수요시위에 나가야 한다. 긴 얘기를 하지 못하지만 우리 한을 풀 수 있도록 도와달라.

나는 나비기금을 통해 각지에서 전쟁으로 피해입은 여성들을 돕는 데 힘쓰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나비가 되어 그 고통을 덜 수 있도록 해달라며 호소하고 있다.

최고대표:

할머니의 말씀에 큰 감동을 받았다. 전세계 여성들과 전쟁 피해자들을 위한 노력에 감사드린다. 할머니들이 화가 나시는 것도 이해한다.

콩고를 방문해서 어린 소녀들과 얘기해보면 그 소녀들은 자신이 스스로 피해자라는 것조차 모르고 있다는 것이 정말 가슴 아픈 일이다.각국 정부가 피해자들에게 책임있는 행동 취하는 것은 필수적인 일이다. 그래서 이 고통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김복동 할머니가 노력해줄 것을 약속하지요? 라고 재차 묻고 최고대표는 꼭 약속한다며 같이 손가락을 걸고 약속함)

길원옥할머니:

13살 어린 나이에 고향인 평양에서 나와 지금껏 가족과 동기간도 보지 못하고 88세가 되도록 살고 있다. 더 바랄 것 없이 빨리 이런 말씀을 해주셔서 해결되도록 해달라는 것이 바람이다.

최고대표:

저는 일본정부와 자주 대화한다. 제 얘기 뿐 아니라 나비 필레이 전 최고대표가 했던 이야기들도 전한다. 피해자들이 받아들일 수 있을때까지 사과하는 것이 중요하며 그래야 과거사가 청산됨을 이야기한다.

전세계 정부들이 역사 속에서 고통을 준 데 대해 인정하지 않는 것이 큰 어려움이다. 그래서 할머니들이 말씀해주시는 게 중요하다. 할머니들은 나의 자문위원이다. 제네바로 꼭 와달라.

전세계에서 고통받는 어린이와 여성들을 위해 계속 활동할 것이며 이 전쟁이 끝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 할머니들의 한마디 말씀이 제 말보다 더 많은 의미가 있다. 그러나 여러분의 확성기가 되도록 하겠다.

다음에 또 올 수 있기를 바라며 정의를 위해 모두 함께 협력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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